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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만9614가구로 전월(5만9162가구) 대비 0.8%(452가구)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727가구로 전월(8153가구) 대비 5.2%(426가구)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5만1887가구로 전월(5만1009가구) 대비 1.7%(878가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7981가구)대비 2.8%(511가구) 증가한 총 1만849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1만5711가구에서 11월 1만6638가구, 12월 1만6738가구, 올해 1월 1만7981가구, 2월 1만8492가구 등으로 5개월째 증가 추세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45가구)대비 1.1%(65가구) 감소한 5680가구로 집계되다.
전용 85㎡ 이하는 전월(5만3417가구) 대비 1.0%(517가구) 증가한 5만3934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