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아프리카에 '韓기업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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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17.05.24 12:00:01

전경련-외교부, 24일 ''2017 아프리카 데이'' 개최
허창수 "韓기업, 기술력·노하우 갖춰..최적 파트너"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인 아프리카에 우리 기업을 세일즈한다. 전경련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7 아프리카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창립일(5월25일)을 즈음해 ‘아프리카 데이’를 열고, 주한 공관장 초청 비즈니스 오찬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가나, 앙골라, 이집트, 남아공,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9개국의 주한·중·일 주재 대사 등과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이주영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김일수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0년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수요가 680억 달러에 이른다”며 “한국 기업들은 중동, 아세안 인프라 시장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성장의 초석을 다져가는 아프리카에 한국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에 이어 열린 ‘아프리카 프로젝트 금융조달 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국제금융공사(IFC),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의 국제금융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 국제기구의 아프리카 개발 투자금을 활용한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방안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2000년 이후 총 34억5000만 달러(수출입은행 기준)에 그쳐, 주요국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국의 경우 2000년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에서 오는 2018년까지 6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은 2014년 33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고, 지난해 아베 일본 총리는 아프리카에 300억 달러 투자를 선언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우리 기업은 기술력은 뛰어나나 경쟁국에 비해 자금력이 부족해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계 차원에서 국제금융기구 주도 개발사업과 민관 협력 컨소시엄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

▲PIDA(Program for Infrastructure Development in Africa) 2040(자료= 자료 : PIDA Study, AfDB,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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