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기탁

천승현 기자I 2016.01.11 14:43:08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성금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대한적십자사에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와 허은철 녹십자 대표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긴급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과 끝전 모으기, 바자회, 녹십자 자체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됐다. 성금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교육·의료·생계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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