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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제품 출시 및 외형 성장 지속…목표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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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3.17 07:48:2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상상인증권은 17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주요 법인 전반에 걸쳐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 대비 원가 부담도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리온의 주요 법인 단순 합산 기준 1~2월 누계 매출액은 6435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33.2%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919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 한국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 영업이익 6% 증가를 전망했다. 다이소, 이커머스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출도 지역 다변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국내 할인점 행사 미참여, 미국 수출에 대한 역기저 효과 및 선적 지연 영향 등으로 매출 성장 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34% 성장을 예측했다. 간식점, 온라인 등 고성장 채널의 매장 수 증가와 신제품 및 전용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영업이익 역시 명절 성과 호조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성장을 전망했다.

베트남은 매출액 13%, 영업이익 19% 증가를 예상했다. 명절 기간 파이류 등 고수익성 핵심 제품 중심으로 출고가 확대된 점이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는 매출액 27%, 영업이익 48% 증가를 전망했다. 루블화 강세, 캐파 증설에 따른 전반적 생산량 확대, 제품군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한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및 원가율 하락으로 수익성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오리온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인데 이는 이란 전쟁과 정부 민생 안정 강화 등 대내외적 이슈가 심리를 위축시킨 까닭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우수한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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