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수도권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가격이 뛰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건설주 주가 발목을 잡았던 원가율 개선도 한몫을 했습니다.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으로 건설사들은 숨통이 트이기도 했죠.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GS건설(006360)이 주목받은 이윱니다.
국내 건설 경기가 부진할 때 건설사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는데요, 단순 도급 사업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수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설 업황 자체가 회복된 건 아닙니다.
작년 하반기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위기설은 여전한데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죠.
부동산 경기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이 개선되지 않는 한 건설주, 반짝 상승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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