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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조트, 3Q 실적미스·가이던스 하향…개장전 8%↓

정지나 기자I 2024.06.07 21:46: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산악 리조트 운영업체 베일리조트(MTN)가 회계연도 3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베일리조트의 주가는 8% 하락한 178.4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베일리조트의 3분기 매출은 12억833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보다 2.1% 낮았다.

주당순이익(EPS)은 9.54달러로 예상치 10억달러를 하회했다.

베일리조트는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대한 가이던스를 8억4900만~8억8500만달러에서 8억3300만~8억5500만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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