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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명외식고는 서울 도심 최초 외식 분야 선도학교로 산업체 맞춤형 취업교육과 교내외 경진대회를 통해 외식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동경은 청년 인력을 확보하고 미래 외식 산업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명외식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재학생 대상 특강, 송추가마골 매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소갈비를 이용한 창작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이 2인 1팀으로 총 10팀으로 구성해 본선에 참가해 맛, 완성도, 창의성, 위생청결, 테이블표현 등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토마토 카프레제와 생과일을 곁들인 ‘요거트 프로스팅’, 전복구이와 양념갈비를 곁들인 ‘양배추 롤라드’, 생과일을 곁들인 ‘바나나 푸딩’ 요리를 선보인 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외식산업을 책임질 학생들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요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외식 산업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