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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50i는 차량 출시 때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850i는 지난 19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M85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M850i xDrive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 총 25대를 한정 판매했다. 해당 차량들은 판매 개시 당일에 모두 판매됐다.
뉴 M850i는 BMW의 고성능 ‘M시리즈’의 모델인 만큼 강력한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M850i는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3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동급 모델들이 300마력대의 최고출력을 내는 것과 비교하면 뉴 M850i는 최대 58%나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셈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제로백)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3.9초에 이른다. 이는 동급 차량들보다 최소 1초 이상 빠르다는 것이 BMW코리아의 설명이다.
M850i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 △M테크놀로지 패키지가 기본 장착돼 BMW M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재미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BMW 뉴 M850i는 BMW 그룹의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 노하우가 집약돼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앞면에는 화려함을 입힌 새로운 BMW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새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안쪽에 U자형 바(bar)가 배치돼 있다.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도 적용돼 그릴 내부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
여기에 BMW 레이저 라이트가 탑재된 얇은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 인레이를 적용한 전면 범퍼가 조화를 이뤄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자아잔다. M전용으로 설계된 사이드 미러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20인치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로 BMW M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도 적용돼 한층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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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마감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크리스탈 기어 시프터 △M 컬러 스티치로 마감된 M 가죽 스티어링 휠 △갈바닉 도어락 및 윈도우 버튼 등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상단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이라는 최신 주행 보조 기능도 탑재했다.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은 전륜의 회전 각도에 따라 후륜의 회전 각도와 방향을 조향해 차량을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60km/h 미만 저속 주행시 후륜의 조행각이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변경돼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60km/h 이상 주행시에는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향각을 변경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의 주행 보조 기능도 적용됐다.
이외에 △4-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소프트 클로징 도어 △롤러 선 블라인드 △리모트 엔진 스타트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돼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이동을 지원한다.
차량 가격은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1억3910만원, 뉴 M850i xDrive 쿠페 1억 42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이는 엔진 출력 500마력대의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량 가격은 약 20~30% 저렴하다는 것이 BMW코리아의 설명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뉴 M850i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M850i xDrive 그란 쿠페 제프 쿤스 에디션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