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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부정부패와 거리두기’ 청렴문화제 개최

문승관 기자I 2021.07.09 15:53:09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미래홀 강당에서 지역사회 청렴저변 확대를 위한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부정부패와 거리두기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문화제에는 2021청렴공감(共感) 포스터·표어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갈등을 다룬 청렴연극 ‘청렴1호, 나를 지켜줘’관람을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식 순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문화제에 참석하지 못한 중부발전 직원들은 사내 방송인 KOMIPO TV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중부발전과 보령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1 청렴공감(共感) 포스터·표어 공모전’은 지난 5월24일부터 6월11일까지 3주간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총 176편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수상자 선정결과 청렴포스터 초등부 금상은 청라초 4학년 최보연, 중학교부 금상은 한내여중 1학년 서다혜, 일반부 금상은 윤영미씨가 수상했다. 청렴표어 학생부 금상은 오천초 6학년 김서희, 일반부 금상은 이준희씨가 수상하는 등 총 37명이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우리 회사의 우수한 청렴문화는 지난 수년간 부패방지 제도의 강력한 시행과 모든 임직원의 체질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상생청렴 구현으로 건강한 청렴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청렴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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