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비르는 앞서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인정받아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가 2020년 8월11일 등록됐으며 국제특허(PCT)도 8월5일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19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서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한다. 바이러스의 감소를 증명해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방침이다. 해당임상은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0개 이상의 임상 병원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