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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종지방경찰청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께 세종시의 한 골목에서 중학생들이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폭행을 당한 A양(13)을 보호조치 한 뒤 1차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폭행 가해자로 알려진 중학생 14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가해 학생 14명 중 12명은 여학생, 2명은 남학생이며, 이들은 모두 1학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자중학교 1학년 동급생 집단 폭행구타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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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딸을 폭행하는 중 엄마에게 걸려 온 전화를 못 받게 하고 추운 날씨에 점퍼까지 벗기고 때렸다”며 “폭행 가담자들은 카메라(CCTV)가 없는 곳만 데리고 다니며 구타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또 “가해자들은 ‘머리카락을 다 뽑게해줄게’라며 머리를 잡아 당기고 침을 뱉는 행위를 했다”며 “제 딸은 잘못했다고 몇번이고 용서를 구했는데 돌아오는 건 폭력뿐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딸은 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고 정신 치료·상담도 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현재 이 청원은 9일 오후 1시 기준 1만5191명이 동의했다. 30일 안에 20만 명 넘게 동의하면 청와대나 관계부처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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