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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날로 증가하는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넘고 화학소재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해 해외투자 전문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비스글로벌의 대표이사에는 현 휴비스 미래전략실장인 신현섭 상무가 선임됐다.
휴비스글로벌은 이러한 해외 합작투자와 인수합병(M&A) 등 해외투자 및 해외자회사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를 통해 기존 핵심사업 도약 뿐 아니라 신성장동력 발굴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물색할 계획이다. 신현섭 신임 대표는 “휴비스글로벌은 휴비스 미래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비스는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합작으로 탄생한 국내 화학섬유 소재기업이다. 고부가 친환경 소재인 저융점 섬유 세계 1위 자리를 20여 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