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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수송 지원 병사, 샤워장서 미끄러져 '과다출혈'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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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기자I 2018.01.30 14:45:30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송 지원 임무를 맡은 육군 장병이 숙소 샤워장에서 미끄러지면서 유리 파편에 찔려 숨졌다.

30일 육군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35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환승주차장 인근 지원병력 숙소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 상병이 샤워장에 들어가던 중 미끄러지면서 샤워실 유리에 부딪혔다.

A 상병은 깨진 유리 파편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출혈로 치료 도중 숨졌다.

A 상병은 대관령 환승주차장에서 메달리스트를 시상식장 등으로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날도 수송 임무 관련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과 조직위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직위는 시설보완 단기대책으로 기존 도어를 유리 없는 문으로 교체하고, 샤워실 밖에도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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