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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미지 반영 '현대 컬렉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이승현 기자I 2015.09.24 14:52:3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한 소품인 ‘현대 컬렉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005380)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하는 현대 컬렉션 스툴(의자)이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디자인 컨셉부문 가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 컬렉션 스툴을 포함해 플라스크와 런치박스 세트, 스푼세트로 구성된 ‘현대 컬렉션’은 디자인 컨셉부문 여가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

현대 컬렉션 스툴은 ‘간결하되 완벽한, 본질에 충실하되 남다른’ 가치를 일상 제품에 담아내고자 한 현대 컬렉션의 일환이다. 하나의 원형에서 자르고 구부려 마무리한 절제된 형상으로 기능성과 심미성, 휴대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 컬렉션 스툴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브랜딩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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