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결실의 계절인 10월 첫 주. 공연계에는 새로운 신작들이 대거 무대에 오르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아이돌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스팸어랏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출연하는 `스팸어랏`은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나는 정통 코미디 뮤지컬을 표방한 작품. 지난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명성을 쌓았으며 각종 유명 뮤지컬의 패러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폭소를 안기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예성은 아더왕과 함께 성배를 찾아 나서는 갈라히드 역을 맡아 아더왕 역의 박영규, 정성화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내년 1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홀에서 상연된다. 티켓가격 10만원~5만원 문의 1588-5212.
◇ 브로드웨이 42번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브로드웨이의 중심 42번가를 배경으로 열정의 무명 배우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우여곡절 끝에 브로드웨이 스타로 탄생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에 S.E.S 출신 바다가 예명을 버리고 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은 배우 최성희로 출연한다.
바다는 지난 2003년 `페퍼민트`로 뮤지컬 오른 뒤 `미녀는 괴로워`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뮤지컬에서 주연을 차지하며 옥주현과 더불어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바다 외에 박해미, 박상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12만원~3만원이다. 문의(02)501-7888
◇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
지난 1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재조명한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김준수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아닌 배우 김준수로 거듭났다. 당시 `모차르트`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김준수를 뮤지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격상시켰다. `김준수 뮤지컬 콘서트`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보여준 김준수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넘버 `내 운명 피하고 싶어`와 `황금별` 등 16곡과 국내에서 아직 공연을 하지 않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메인 넘버들이 무대 위를 수놓을 예정이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회 공연된다. 티켓가격은 12만원~5만5000원. 문의 (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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