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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배순손익은 -4046억원이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영업외단에서 발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4304억원으로 전망한다. 계절성으로 하반기에 연간 이익의 대부분이 집중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디바이스 시장의 부진과 부채비율·현금흐름 등 불안전한 재무구조에 시선이 쏠린다면서도 전방 불확실성보다 중요한 건 회사의 체질개선 트렌드라고 지목했다.
박 연구원은 “희망퇴직 2400억원은 이번 분기에 끝나는 비용이다. 반면 효과는 다음 분기부터 손익으로 돌아온다. 감가상각비는 2분기 9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00억원 줄었다. 손익분기점이 낮아졌다”며 “CAPEX(자본지출)도 제한적이다. 더 이상 과거처럼 5~8조원을 집행하는 경쟁시장이 아니다. 올해 CAPEX는 2조원 중후반”이라고 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예상한다며 “정상화에 성공해 흑자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 시장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이익도 환율이 안정되는 국면에서는 반대로 작동한다. 영업이익 개선과 영업외손실 축소가 겹치면 순이익은 급반등한다. 2027년 지배순이익은 8110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리스크는 IT 수요 둔화, 부품 원가 상승 부담, 중국 업체와의 단가 경쟁 심화”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