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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이노베이션, 캐나다 글로벌 자원개발사와 전략적 협력…“500만 달러 투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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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08.22 09:47:0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비이노베이션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쌍전광산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자원개발사 캐나다의 PureTungsten사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화 5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전광산은 310만 톤 이상의 고품위 텅스텐 매장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전략광물 자원으로, 1980년대초 휴광 이후 40여년 만에 부활을 앞두고 있다. 지비이노베이션은 최근 총 4.8km 쌍전광산 전기인입 공사를 완료하는 등 상업 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조업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텅스텐 광산 전문 개발 기업인 PureTungsten의 Charles CHEBRY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쌍전광산을 직접 방문,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전략적 협의를 진행했다.

PureTungsten은 평균 품위 1.0%~1.4%로 세계 최고 품위의 텅스텐 광산인 브라질 BODO 광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텅스텐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캐나다에 설립되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텅스텐 공급망 다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텅스텐 전문 자원개발사이다.

현장 시찰을 마친 Charles CHEBRY 사장은 “쌍전광산은 상업화 단계에서 이미 타국의 텅스텐 광산보다 앞서 있으며, 지비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텅스텐 사업 확장의 최적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PureTungsten은 쌍전광산의 상업 생산 가속화를 위해 미화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설비 확충과 조업 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Almonty Industries)’가 지난 2020년 상동광산에 대규모 투자한 이후 해외 광산업체가 국내 텅스텐 광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지비이노베이션 김용우 대표는 “쌍전광산의 재개발은 국내 자원 자립과 전략광물 안보 차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지속 확대해 한국이 텅스텐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비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40.6%지분)인 코스닥 상장사 더큐브앤은 이번 글로벌 자원개발사와의 전략적 협력 소식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추가적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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