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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측은 “350여 명 장애예술가가 활동하며 2023년 서울·오타와 ‘모두의 어떤 차이’전으로 양국 협력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고 최대 규모의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장애물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센터”라면서 “시각예술, 무용,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창작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캐나다는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포용돼 있는 게 인상적”이라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새롭게 출범한 우리 정부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해 양국의 장애예술 분야 협력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에는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서부지역 동포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인공지능(AI) 유학생·교수 등 차세대 인재들이 캐나다 AI 산업 동향을 설명하자 김 여사는 “해외 동포가 한국에 살고 있는 저희보다 더 간절히 조국을 생각한다”며 귀 기울였다.
최진영 한인회장은 “여사의 방문이 이민 사회의 외로움과 고단함 속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된다”고 환영했고, 김 여사는 “이역만리 타지에서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며 당차게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실감했다”며 방명록에 “우리 동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조국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간담회 직후 김 여사는 13년째 한식당을 지키는 동포 식당을 찾아 약 20명의 교민과 조우했다. 김 여사는 교민들에게 다가가 일일이 인사하고 사진촬영에 응했다. 토론토에서 휴가를 내고 달려온 교민이 “만나 기쁘다”고 하자, 그는 “여기서 못 봤으면 어쩔 뻔했냐”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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