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2.05% 오른 2만 2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코스피 시총 상위 100개 중 유일한 상승세다. 국내 전력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는 한국전력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이자 내수주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코스피 시총 상위주들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4.46%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는 7.96%가 빠져 16만원대까지 내려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4%), 현대차(005380)(-5.47%), 셀트리온(068270)(-5.64%), 기아(000270)(-4.57%) NAVER(035420)(-2.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69%) 등도 줄줄이 하락 중이다. 이들 종목을 비롯해 이 시간 코스피 시장에는 모두 86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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