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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에 따르면 엑스스피라는 ‘데이나파버 암 연구소’(DFCI)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한 바이오텍이다. 엑스스피라는 환자 유래 암조직의 모습을 체내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U를 통해 넥스아이은 DFCI 임상 전문가들과 연계해 임상에 적용 가능한 NXI-101의 바이오마커를 조기에 분석할 계획이다.
윤경완 대표는 “NXI-101은 내년 임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엑스스피라사와의 협력 연구에서 NXI-101의 효능과 기전이 검증된다면,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며 “NXI-101의 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NXI-101 치료법에 대한 동반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에 대한 가능성도 이번 협력 연구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 사업화에 대한 속도도 높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