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1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단체헌혈 행사는 장맛비, 여름휴가 등으로 부족한 혈액 부족 극복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국립생태원은 2017년 대전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MOU)를 체결한 후 매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재해, 재난 상황에서 혈액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