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을 맞은 주광덕 시장이 시민행복도시와 슈퍼성장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 정책 브리핑을 열고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의 6대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특히 주 시장은 이날 ‘수도권 내 주요 거점 역 30분대 연결’을 목표로 한 교통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GTX-B 노선 2024년 상반기 착공과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 별내선(8호선) 2024년 6월 말 개통 등 철도 교통망 확충 계획과 국지도 98호선 2023년 말 완공과 중부 연결 고속국도(하남~남양주) 민자 사업 추진, 청량리~평내호평 BRT 사업 및 벌안산 터널 개설 사업 2024년 실시 설계 용역 완료 등 도로망 확장에 힘쓸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불암산 터널 개설과 3기 왕숙신도시 내 경쟁력 있는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으로 슈퍼성장도시를 만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확충을 포함해 다산노인복지관·별내노인복지관 조성, 청소년재단 및 정약용아카데미센터 설립 등을 통해 생애 주기별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도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1년이 앞으로의 3년을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100만 메가 시티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가 자족 기능을 제대로 갖춘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