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시즌에는 국제선은 93개 항공사가 총 360개 노선에 왕복 주 4854회 운항할 계획이다. 전년 동계와 비교하면 운항횟수는 주 436회(9.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23.6%(주 1240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중국 21.7%(주 1138회), 미국 9.4%(주 496회), 베트남 8.4%(주 443회), 필리핀 5.4%(주 285회), 홍콩 4.7%(주 247회) 등의 순이다.
2017년 동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 293회 늘어난 일본이고, 다음이 베트남(주 210회), 중국(주 87회)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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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운항횟수는 2017년 대비 19.6%(주 256회) 증가해 전체 국제선 운항횟수의 32.2%를 차지했다.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 1829회 운항예정이다. 전년 동계기간 대비 운항횟수가 주 33회(1.8%) 줄어든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전년 동계대비 주 23회(2.7%) 감편해 주 849회를 운항한다. LCC는 주 10회(1%) 감편해 주 980회 운항한다.
제주 12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 16회(1.1%) 감편한 주 1466회, 내륙 9개 노선은 전년 동계대비 주 17회(4.5%) 감소한 주 363회를 운항하게 된다.
작년 동기대비 국내선 운항은 전체적으로 소폭 감편됐으며, 항공사의 기재 대체 운영 등에 따른 공급좌석 또한 전년 대비 2만208석(3.02%) 감소해 운항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8일부터 변경되는 동계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하고, 인천공항의 경우 28일 0시부로 7개항공사(에어로플로트, 가루다, 에어로멕시코, 체코, 샤먼, 중화, 알이탈리아항공)가 제1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므로 착오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