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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시설은 연면적 11만㎡(약 3만3000평) 규모에 다양한 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된 사업이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K-Style Destination 스파 ‘씨메르’ △동북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신개념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2019년 상반기 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을 추구하는 아트파라디소는 국내 최초로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꾸몄다. 클럽인 크로마는 동북아 최대 규모로 총 4층으로 구성했다. 1층은 뮤직 라운지, 2층은 대중적인 EDM의 1st Stage와 마니아 DJ 음악을 선보이는 서브 스테이지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각각 VIP를 위한 스카이 박스 존, 국내 최초로 사계절 풀파티가 가능한 비치 클럽으로 구성했다.
스파 시설인 씨메르는 유럽 스타일과 한국의 찜질방을 접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4층에는 1층까지 내려올 수 있는 아쿠아루프 슬라이드를 설치해 즐거움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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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카지노와 호텔 부문에서 17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800여명을 추가 고용했다. 회사 측은 향후 50년간 78만명의 고용 창출, 8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 3조25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이번 2차 시설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펀시티(Fun-City)를 지향하고 있다”며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랜드마크(K-Style Destination)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