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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농정원)은 지난 6~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총 1만6340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자세한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산하기관인 농정원과 함께 연 박람회다. 통계청이 집계한 귀농·귀촌인은 지난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귀농·귀촌인 중 적잖은 사람이 바뀐 생활 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도시로 돌아간다.
농정원은 이곳에 65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별 맞춤 상담 창구와 청년 귀농 지원 정책과 스마트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 청년·여성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과 방송인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도 펼쳐졌다.
농식품부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변화상을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