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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1학년인 리안젤로 볼, 잘렌 힐, 코디 라일리는 귀국 다음날인 15일(현지시간) L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의 죄를 인정했다.
라일리는 “중국 정부와 공안이 우리를 돌봐준 데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가 우리를 위해서 개입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볼도 “다시는 물건을 훔치는 어리석은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중국 공안과 UCLA,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힐은 “이런 멍청한 실수보다는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해지고 싶다”고 반성했다.
이들 3명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PAC-12(미 서부 12개 대학) 체육연맹 농구대회 개막전을 앞두고 항저우에 머물던 중 시내 루이뷔통 쇼핑몰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중국에서 절도는 훔친 물건의 가격에 따라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는 범죄 행위다.
이들은 아시아를 순방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개인적으로 선처를 부탁한 덕분에 풀려나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전날 순방에서 귀국한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 명의 UCLA 농구 선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들은 감옥에서 10년을 보낼 예정이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UCLA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 선수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UCLA 대학 농구팀의 스티브 알포드 감독은 “이들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뿐더러 팀 원정에도 동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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