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푸드트럭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기능과 위생을 고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산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 기반 마련 및 한국의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합작해 만든 것이다. ‘서울맛차’라는 이름 아래 운영된다. 이를 통해 SK 뉴스쿨 졸업생들에게 미래 외식산업의 오너와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푸드트럭에 참여하는 SK 뉴스쿨 졸업생들은 서울디자인위크가 열리는 행사 기간 내내 실전 투입을 통해 그동안 SK 뉴스쿨 수업과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발휘하게 된다. 특히 메뉴 준비와 실시간 고객 응대를 비롯해 업장 운영과 자재 관리 등 경영 실무 전반에 직접 참여해 실제 창업감각을 익히게 된다.
2대의 트럭은 각각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과 한식 레스토랑 ‘오늘’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베리스트릿키친의 쌀을 주제로 한 ‘베리라이스’와 스마트 팜 스타트업 만나 CEA의 ‘샐러딩’까지 한식세계화 및 친환경농업 등 사회적 가치를 동반한 총 4개의 푸드트럭이 각각 차별화한 메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SK 뉴스쿨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술과 경험을 한층 고도화시키며 전세계 외식산업 트렌드의 한 축이 되고 있는 푸드트럭 비즈니스의 실전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 뉴스쿨은 청년의 자립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미래 외식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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