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그린 파트너십 지원 사업에 응모해 심사를 거쳐 건설부문 시범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파리협약 등 온실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녹색건축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 파트너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세부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 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을 수행한다.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는 다중씨엠씨·대동·동진씨앤지·바우텍·삼우설비·신광·인성개발·청진이엔씨·케이알티·트라이포드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탄소경영 확산을 지원해 우수 건설자재의 생산과 친환경 시공기술 등 녹색 건축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경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강사로 참여한 이병욱 세종대 교수(前 환경부 차관)는 “기후변화 위기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온실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건설 분야는 녹색건축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건설자재·시공을 담당하는 협력사와의 협조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협력사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