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G이니시스(035600)가 오는 26일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Kpay(케이페이)’에 휴대폰 결제를 추가한다.
케이페이는 국내 1600만 결제고객이 KG이니시스의 10만 여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에 추가 되는 Kpay 휴대폰 결제는 기존에 복잡했던 휴대폰 인증 단계를 대폭 축소해 휴대폰 번호 및 개인정보 입력 단계를 없애고 가입 시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부터는 핀번호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케이페이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BC카드, 국민카드, 하나카드, 외환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 국내 최대 수준인 9개의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휴대폰 결제까지 추가되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보다 다양화 돼 소비자 선택권이 증가했다는 평가다.
또한 사용 가능한 가맹점도 확대돼 예스24, 알라딘, 도미노피자, 교촌치킨, 아디다스, 필웨이, 하프클럽, SK패션몰을 비롯해 멜론, 라인 기프트샵, 아리따움, 미샤, YBM, 까사미아, 한화호텔&리조트 등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홈쇼핑, 전문몰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KG이니시스의 10만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내년 1월에는 편의점, 카페, 서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케이페이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3자동차 총 4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과, 케이페이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선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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