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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7거래일만에..거래대금 '5000만원대'

김인경 기자I 2013.07.09 18:07:19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절반으로 쪼그라들었다.

9일 코넥스 시장 전체의 거래대금은 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거래일 거래대금인 1억3709만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4거래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역시 1만주로 전거래일 2만6500주의 40% 수준에 불과했다.

다만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85억원 늘어난 4107억원으로 집계됐다.

21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됐다. 아진에스텍의 거래대금은 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3거래일 연속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하이로닉(1400만원), 랩지노믹스(500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에스엔피제네틱스와 비나텍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비나텍은 개장 7일만에 첫 거래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500만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4500만원 순매도했다.

382억원의 엘앤케이바이오가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에스에이티이엔지(353억원)와 아이티센시스템즈(336억원)가 그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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