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경 제주 한림읍 인근에서 합동 수색 중이던 경찰관이 지난 5월에 실종되었던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감식을 통해 신원 및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장 씨는 지난 5월 실종 이후 최초 실종 신고를 접수한 A 경장이 허위로 실종 사건을 종결한 정황으로 수색 골든타임을 놓쳤다. A 경장은 지난 5월 최초 실종 신고 직후 장씨와 연락이 됐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거짓말한 뒤 사건을 종결하고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관리 목록에서 해당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장기간 장 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걸 이상하게 여긴 장 씨 가족이 지난 7월 재차 실종 신고를 한 뒤 경찰이 재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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