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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확실한 체력 입증…목표가 5.3%↑-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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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8.14 07:51:2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JYP Ent.(035900)에 대해 확실한 체력 입증으로 주가 흐름 개선이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9만 4000원에서 9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7만 5700원이다.

JYP엔터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한 2158억원, 영업이익은 466.3% 증가한 52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공연, MD, 음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콘서트 매출은 62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북미·남미 등 공연(23회)과 데이식스 투어(16회) 등이 반영됐다”며 “당초 라이브네이션과의 계약에 따른 북미 공연 초과 수익은 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회계 처리 방식 변경으로 이번 분기에 예상 초과 수익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산 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하면 그 금액은 하반기에 추가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MD 매출도 669억원에 달했는데, 아티스트의 콘서트 MD, 글로벌 IP 라이선싱 협업에 따른 굿즈 매출 다양화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음반 매출은 전년 동기 아티스트의 활동이 적었던 낮은 기저 영향이 더해져 271억원으로 견조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유럽 스타디움 투어 실적, 정규 4집 발매, 트와이스의 정규 4집, 일본 정규 6집, 채영 솔로 1집 성적과 아시아 투어 성과가 반영 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ost 가창자로 참여한 트와이스의 노래가 글로벌 스트리밍 순위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음원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뻔푸소년 CIIU는 8월 말 데뷔 예정이며 미국 걸그룹 Girlset(구 VCHA)은 리브랜딩 이후 활동을 개시한다”며 “하반기중에 FANS SHOP에 디지털 혜택이 포함된 유료 구독형 멤버십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저조한 실적으로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는데, 확실한 체력을 입증한 만큼 개선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룹 트와이스가 롤라팔루자 시카고 참석을 위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시카고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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