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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2021년 11월 25일께 서울 양천구 길가에서 마약 판매상에게 50만원을 주고 필로폰 1g을 산 뒤 다음 달 2일까지 자택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6월 8일 향정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같은 해 10월 양천구 빌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판사는 “피고인에게는 동종 집행유예 전과가 1회 있는 상황”이라며 “피고인은 관련 공소장 부본을 송달받은 직후 다시 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씨는 지난달 19일 항소했고 이 사건은 지난 3일 2심으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