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017940)은 27년째 임협을 무교섭 타결할 수 있었던 이유로 구자용 E1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직원과 정기 간담회와 분기별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를 여는 동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평소에도 글이나 회사 비전에 도움 될 만한 내용을 사내 이메일 등으로 직원과 공유한다.
이날 박승규 E1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런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27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 노경 관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국내외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E1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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