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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일 아주스틸(139990)은 공모가(1만5100원)보다 2배 높은 3만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 대비 10.93%(3300원) 오른 3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아주스틸은 청약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22조3098억원이 몰려 14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1995년 설립된 아주스틸은 프리미엄 TV, 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컬러 강판’ 관련 기술이 회사의 핵심 기술로 국내 대형 가전 고객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도 전망된다. 지난 1분기에는 매출액 1740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만 지난 한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주스틸이 건자재·자동차·태양광 등 포트폴리오 확대 등으로 향후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건설업황에 민감한 특징을 반영해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아주스틸의 코스피 입성 소식과 투자전략을 다뤘다.
◇아주스틸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 아주스틸, 상장 첫날 20% 이상 급등
- 청약경쟁률 1419대 1…코스피 역대 최고 기록
- 공모가, 동종업체 대비 큰 폭 할인된 수준
- “컬러강판 생산능력 확대 위해 공모자금 활용할 것”
◇아주스틸은 어떤 기업?
- 가전용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조 회사
- 컬러강판, 대표적 고부가가치 강판…프리미엄 가전제품에 활용
-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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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생활·영상가전 확대로 지속 성장 전망
- 건자재·자동차·태양광 등 포트폴리오 확대
- 철광 관련주 아주스틸, 건설 업황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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