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h W페스타 실시간중계]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

이준우 기자I 2017.10.25 13:52:04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WWEF 2017)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되고 있어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 랜디 저커버그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이데일리 이준우PD] 이데일리에서 주최하는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WWEF 2017)가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되고 있다. ‘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Create your own scen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친누나이며 현재는 저커버그 미디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랜디 저커버그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다양한 분야, 특히 미래 기술 산업에 종사한 여성 임원들의 비중이 늘어야 합니다. 학교, 가정 교육도 바뀌어야 가능한 중요한 문제죠.” 랜디 저커버그의 목소리와 눈빛은 단호했다. 랜디 저커버그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들의 낮은 이공계 진출 비율과 기업에서 낮은 여성 임원 비중을 어떻게 높여야 할지를 두고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정현백 장관은 랜디 저커버그의 저서 ‘Dot Complicated’를 예로 들며 “랜디의 저서에서는 어떻게 컴퓨터 학습이나 디지털 분야 교육에 여학생들을 더욱 참여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었다”고 언급했다.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여학생들을 어떻게 많이 참여시킬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 저희들에게 이야기를 나눠주셨으면 좋겠다”다고 이야기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개회사에서 “당신은 바로 인생 ‘최고의 장면’을 위해 태어난 ‘여성’입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W페스타’로 바뀐 이데일리 세계여성경제포럼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소통의 끈을 잇고 포용과 공감하는 감성을 지닌 여성이 많을수록 우리사회도 그만큼 성숙하게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이데일리가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성숙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이어 “부드러운 것은 강한 것을 이긴다는 ‘유능제강(柔能制剛)’을 확인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축사가 끝난 뒤 랜디 저커버그 저커버그 미디어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경청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회 이데일리 W페스타’(WWEF 2017)’는 이데일리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www.wwef.or.kr을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edf-aNSsTFI

이데일리 페이스북 링크

https://www.facebook.com/edailynews/videos/1440759086037342/

[제6회 이데일리 W 페스타] 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

2017년 10월 25일 (수) 10:00~18:00

세빛섬, 가빛 2층 컨벤션(FIC)홀

[개회사] 곽재선(이데일리 회장)

[기조연설] 랜디 저커버그(저커버그 미디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대담] 랜디 저커버그, 정현백(여성가족부 장관)

[Prologue] 김영주(고용노동부 장관)

[1. 묻고 물을 때 나를 찾는다]

홍수현(배우), 조선희(사진작가), 서수민(TV프로듀서)

[Episode] 이금형(서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최인아(전 제일기획 부사장)

[2. 지치고 힘들 때 당신이 위로다]

한은정(배우), 서천석(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김정근(아나운서), 박지헌(가수 VOS)

[토크콘서트] 헤이즈

[3. 최선을 다할 때 우리가 빛난다]

고민정(청와대 부대변인), 최명화(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 이은경(여성변호사회 회장), 박지선(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 이행희(한국코닝 대표)

[Epilogue] 이동욱(배우), 김은숙(드라마 작가)

[W 콘서트] E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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