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3일 ‘2017년 광주 지식재산 창업 콘서트’ 개최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오는 23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2017년 광주 지식재산 창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창업기술주간,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을 맞아 지식재산(IP) 기반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식재산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IP 창업 토크콘서트, IP 모의투자 오디션, 광주 IP 창업존 지원 우수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IP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창업 & IP, 지식재산에서 마음을 얻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창업 시 지식재산의 필요성과 창업기업의 성장 방안에 대해 광주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IP 모의투자 오디션(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을 열어 참여기업의 투자자 확보 및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창업기업의 중요한 경영 자원인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 기반 창업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