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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김기덕 기자I 2017.02.16 11:21:52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차’ 조감도[이미지 제공=GS건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17일 경기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1090가구로 조성된다. 가구당 전용 면적은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으로 대부분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하며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앙광장도 조성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계돼 생활의 여유를 선물한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 이외에도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주동승강기), 월패드 방범녹화, 1,2층 적외선 감지기 등도 설치된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게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약 1700㎡ 규모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된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오산시티자이2차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다음달 3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같은 달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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