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바스프는 지난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외국인투자기업 사회공헌활동(CSR) 시상식’에서 글로벌부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는 지역사회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부문상에 선정됐다.
한국바스프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학실험프로그램인 ‘바스프 키즈랩’, 임직원 기부 캠페인, 집수리 봉사활동,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 등이 있다.
특히, 바스프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여수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환경, 보건 및 안전 전문가, 대학교수, 교사, 의사로 구성한 환경안전협의회를 설립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환경 및 안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바스프의 노력이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바스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코트라(KOTRA)가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글로벌’, ‘고객’, ‘공헌’, ‘도전’의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기원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수상기업 관계자, 외국인 투자유치 관계기관, 투자자, 국내외 언론인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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