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공략 통했다…메가MGC커피, 여름 메뉴 200만개 판매 돌파

남궁민관 기자I 2023.06.15 14:59:29

''트래블 더 서머'' 콘셉트 수박화채 스무디 등 5종 인기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메가MGC커피는 동남아 여행 콘셉트로 지난달 4일 출시한 여름 신메뉴 ‘트래블 더 섬머’가 6주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가MGC커피가 동남아 여행 콘셉트로 선보인 여름 신메뉴 5종.(사진=메가MGC커피)


이번 메뉴는 수박화채 스무디, 수박주스, 코코넛 커피 스무디, 트로피컬 용과 티플레저, 첨벙첨벙 간식꾸러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SNS 인증샷을 올리고 정보를 공유하는 데에 최적화된 독창적인 비주얼과 청량함을 내세워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수박화채 스무디는 수박화채에 다양한 과일과 수박씨를 표현한 펄 조합으로 누적 판매 50만개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수박주스와 2년 만에 재출시한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외 몽환적 색감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용과 티플레저 역시 인증샷 단골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여름 신메뉴는 인기 휴양지인 동남아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스토리가 담긴 비주얼과 맛을 선사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발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해 힐링과 재미를 선물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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