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투협 반대매매 규모 통계 한때 오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유준하 기자I 2022.01.25 15:02:59

전날 프리시스 통계 사이트서 반대매매 ‘665억원’
금투협 측 “회원사 중 한 곳이 기입 오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 24일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정보시스템 사이트인 ‘프리시스’에서 21일 기준 반대매매 금액이 665억원으로 공시된 것은 회원사 측 기입 오류로 파악됐다. 현재는 해당 금액이 180억원으로 수정된 상태다.

25일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프리시스를 통해 지난 21일 기준 반대매매 금액을 전날 665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수정했다. 회원사 측 수치 전달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서 확인해보니 모 회원사에서 제공한 숫자가 이상하게 커서 전날 직원이 근무 중에 확인을 했으나 당시 회원사 측에서 이상이 없다고 확인돼 그 상태로 공시가 됐었다”면서 “그런데 이날 오전 회원사에서 숫자가 틀렸다고 해 수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해당 공시 통계는 전날 오후 8시가 넘어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외상으로 산 주식이 하락하면서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 금액을 뜻한다. 투자에 있어 시장 급락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수치인 만큼 공시의 충실한 정확도가 요구되는 이유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수기 입력 방식의 문제점으로 보인다”면서 “보고하는 쪽에서 수기로 입력한 것으로 보이는데 수기 입력 오류는 완전하게 제거하기 어려운 만큼 가급적 자동화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조언했다.

한편 현재 시간 기준 지난 21일자 반대매매 규모는 180억원으로 수정된 상태다.

전날 오후 8시14분쯤 프리시스 통계 캡쳐. 2000년도부터 예탁금 추이를 일별 기준으로 잡아 반대매매 규모를 내림차순으로 정리한 창으로 지난 21일 기준 반대매매 규모가 665억원으로 나와있다.(사진=유준하 기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