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렌트 블루 검시관이 이날 개비 페티토(22)를 부검한 결과 목이 졸려 숨졌다고 전했다.
블루 검시관은 발견 당시 퍼티토의 시신이 벌판에서 3∼4주간 방치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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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당시 두 사람을 만났던 행인들은 커플이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를 하기도 했다. 이후 론드리는 지난달 1일 차를 끌고 혼자 플로리다주 자택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페티토는 그 뒤로 연락이 두절됐고, 페티토의 가족은 같은 달 11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페티토의 가족은 “론드리에게 그녀의 행방을 물었으나 어떠한 대답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론드리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이후 지난달 13일부터는 플로리다 남부의 습지에 캠핑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검시관은 “론드리가 유력한 용의자냐”는 질문에 “살인을 누가 저질렀는지는 경찰이 결정할 사안”이라며 “페티토의 죽음은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가정폭력과 관련된 많은 죽음 가운데 하나”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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