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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현장씨 임명

박경훈 기자I 2021.08.20 16:09:4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원장은 오는 2024년 8월 19일까지 3년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대표하고 기관의 업무를 통할한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 (사진=보건복지부)
조 원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경대에서 정치언론학 석사를 취득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특위 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정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임인택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 신임 원장이 취임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신임 원장이 코로나19, 건강 위해 요인 등에 위협받는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건강증진에 대한 선도기관으로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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