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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2020]조용병 "착한 영향력 추구 기업이 미래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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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0.09.01 10:56: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일 ‘위코노미’(weconomy) 철학 아래 세상을 바꾸는 착한 영향력을 추구하는 기업이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국내 최대 민간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에서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금융의 선한 영향력 통해 이해관계자를 변화하는 ‘Finance for impact’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실천하는 원칙으로 조 회장은 △상생의 가치 △신뢰의 선순환 △환경의 보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조 회장은 “우리 사회는 이해관계자들과 수많은 의사결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구성원에만 혜택이 집중되면 사회적 균형이 깨지고 기업의 생존이 위협받는다는 사실을 과거 경험으로 잘 알고 있다”며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불평등을 해소하면서 모두가 잘 사는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오늘날 기업 신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아닌 효용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하는 데 있다”며 “고객은 기업 활동을 지지하고 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신뢰 관계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UN 환경계획의 책임투자원칙이나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ESG 투자표준원칙엔 환경 영향을 기업 투자의 중요한 지표와 원칙으로 반영한다”며 위코노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코노미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목적과 경제적 이익이 결합할 때 기업도, 사회도 번영할 수 있는 뜻이다.

조 회장은 “이번 SOVAC에 함께하는 체인지 메이커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이 사회 가치와 한층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은 SOVAC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협력을 키워가는 연결과 협력,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2018년 최태원 SK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했다.

SOVAC 2020은 1~24일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강연, 토크쇼, 실시간 강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진=SOVAC 개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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