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북측의 발표는 2000년 6·15공동선언 이전의 과거로 되돌리는 행태”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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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오늘 북측의 발표는 2000년 남북공동선언 이전으로 되돌리는 행태이며 우리 국민 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북측은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대변인 발표문을 통해 이날 금강산 관광지구와 개성공단 지역에 군부대를 재주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구와 서남해상 전선 등 전반적 전선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해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파기할 뜻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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