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中企 경기전망 2개월째 하락…제조업 전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정유 기자I 2018.11.29 12:00:08
12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8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5.4로 전월대비 0.7포인트(p)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최근 내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과 설비투자가 크게 감소하고 경제심리가 위축, 제조업 전망이 하락한 탓이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제조업의 12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1.2p 하락한 84.2를 기록했으며 비제조업은 86.3으로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 건설업은 2.3p 하락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 반해, 서비스업은 0.3p 상승해 2개월만에 반등했다. 제조업에서는 △전기장비(81.2→91.4) △가구(81.5→88.3) 등 8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음료(100.1→89.1) △종이 및 종이제품(82.6→72.6) △금속가공제품(92.1→83.0) 등 1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84.8→82.5)이 공공·민간의 발주감소로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85.4→87.0)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0.4→91.6) 등 6개 업종에서 상승했지만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3.6→77.4) △운수업(87.7→81.6)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92.1→87.1) 등 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또한 수출 전망(90.2→85.3)과 영업이익 전망(82.8→82.5)은 하락했지만 내수판매전망(85.3→85.5), 자금사정전망(80.9→81.7)은 상승해 혼조세를 보였다.

‘11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살펴보면 지난달에 이어 ‘내수부진’(58.1%)이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건비 상승(51.7%) △업체간 과당경쟁(39.4%) △원자재 가격상승(24.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조사된 전산업 11월 업황전망은 소폭 하락했지만 이달 조사된 11월 업황실적(80.6→81.1)은 소폭 상승했다.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2%p 개선된 73.7%로 나타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