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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메이온어호스에는 약 2000명의 관람객 및 승마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들로 지난해보다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메이온어호스는 승마와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기획된 대명그룹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다. 메인 이벤트인 국제 장애물 승마대회에는 총 2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렸다.
첫날 열린 대명 비발디파크 오픈 경기(125cm)는 최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낸 송상욱 선수(소노펠리체 승마단, 마명 노라477)가 우승해 9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대명 아임레디 그랑프리 선발전 경기(145cm)에는 크라리사 크로타(스위스, 마명 캐사)가 우승해 1320만원을 거머쥐었다.
대명 아임레디 그랑프리는 조지 휘태커(영국, 마명 스타카토’s 스페셜)가 우승하며 4950만원을 받았고 하이트진로 국제 장애물 경기에는 알레스 오파트니(체코, 마명 쿱 데 푸드레5)가 990만원의 상금을 탔다. 한국의 송상욱 선수는 그랑프리 대회에서 14위 그쳤다.
한편 이번 메이온어호스는 국제 장애물 승마대회와 함께 △비슬 무용단 깃발무 △하우스밴드 판도라 공연 △아이콘(I-CON) 공연 △디제잉(DJING) △LED 트론 댄스 △브라스 퍼포먼스 등이 다양한 문화 공연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