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지난 25일 오전 8시 15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대송장례식장 측은 CCTV를 통해 해당 차량에서 유 전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과 검은 상복 차림의 여성 1명이 내린 것으로 봤다.
이들은 주차장에서 내려 장례식장으로 들어오지 않고 주차장 울타리를 넘어 주차장 인근 주유소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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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유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인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일하던 양회정 씨가 운전한 차량을 타고 도주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30일 오후 6시 현재 전주 일대에서 유 전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벤틀리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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