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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재고자산 폐기손실 15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19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룬 셈”이라며 “상술한 요인들을 볼 때 하반기 이후 흑자전환 가능성은 확실히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회사 수주잔고는 200억원 대비 두 배 늘어난 400억원으로 집계됐고,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환입도 1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향후 제품 진부화에 따른 추가 손실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핵심 원재료인 LD칩 내재화도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0%를 기록했고, 상반기 원자재 매입액에서 LD칩이 차지하는 비중은 24%로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김 연구원은 “일본향에 이어 내수 부문에도 내재화가 진행되며 외부 의존도가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핵심 부품 내재화율이 향상중인 만큼 향후 AI RAN을 통한 내수 매출 급증시 큰 폭의 이익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AI-RAN은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하나증권은 과기부가 AI-RAN 선도사업을 2개 연도로 나눠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무선향 광트랜시버 시장점유율이 높은 오이솔루션이 관련 수요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과기부 주관 AI-RAN 선도사업을 감안하면 늦어도 내년말에는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반등도 AI-RAN 수혜 기대를 선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 오이솔루션은 다른 국내 광트랜시버 업체들의 주가 반등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저점 대비 두 배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에선 이번 과기부 실증사업을 오이솔루션 내수 매출 회복 시점의 힌트로 받아들인 셈”이라며 “과거 오이솔루션 실적 턴어라운드를 수개월 선행하여 주가가 저점대비 5배 급등한 점을 복기하면 이번 시장의 반응을 강력한 매수 신호로 인식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