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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GS더프레시, 농식품 바우처 이용액 2년 새 1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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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6.04 08:22:31

전국 1만8600여 점포망 기반 핵심 사용처 부상
올해 1~5월 이용액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기업형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정부의 ‘농식품 바우처’ 사업 핵심 사용처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장보기 접근성을 높이면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객이 GS25에서 국산 농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해 GS25와 GS더프레시의 농식품 바우처 이용 실적(결제액 기준)이 사업 참여 첫해인 2023년보다 14배(1350.1%)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5월 이용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식품 지원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부터 10인 이상 가구 기준 최대 18만7000원까지 지급된다.

GS리테일은 전국 1만8600여개 점포망을 갖춘 GS25와 GS더프레시가 사업 초기부터 사용처로 참여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GS25는 바우처 사용 가능 상품을 830종 이상으로 확대했고, GS더프레시는 국산 농축산물 중심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달에도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채소·과일·잡곡류 할인 행사를, GS더프레시는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과 채소, 한우 등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주호 GS리테일 제휴마케팅 담당자는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농식품 바우처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며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다양한 ESG 사업에 지속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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